강원도 동해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매년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방법 등을 익히고자 최근 드림스타트 취학어린이 25인을 선정해 ‘아동폭력 예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형태의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돼 있음에도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동해경찰서 여성 청소년과와 연계해 집합교육 형태로 이뤄졌다.

이론적인 지식과 기술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법, 위협적인 폭력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질적 대처방법 등 통합적인 폭력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의 권리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방법을 익혀 어린이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시 어린이 스스로가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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