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은 2016년 드림스타트 학원연계사업을 위한 학원 모집공고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학원지원사업 대상자는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 등으로 영월군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269인 중 초등학교 1~6학년이다. 모집분야는 예체능 분야로 피아노, 미술, 태권도 등이다.

지원내용은 학원비 지원으로 자부담 1만 원 외 학원비 일부를 학원에서 후원하면 나머지 금액을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5년에는 20여명의 학생에게 4개 분야(검도, 태권도, 미술, 피아노) 8개 학원이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영월군 엄대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어린이 개개인의 능력 함양과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연중 지원되는 사업.”이라며 “공평한 학습 기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원지원사업을 원하는 학원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영월군드림스타트 사무실(청소년수련관 3층)로 방문 또는 팩스(033-370-1731)를 통해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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