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사례, 전국으로 확산돼야”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지난 11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수어연구방법 및 지역별 수어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15 수어연구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수어 연구방법 및 지역별 수어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강연은 ▲한국수어말뭉치기반조성 및 시범구축연구프로젝트연구원 홍성은 박사의 ‘한국수화코퍼스 연구방법에 있어 코퍼스 연구에 있어서 전사부터의 과정을 중심으로’ ▲한국수화학회 강주해 부회장의 ‘관용수화와 수화의 어원을 중심으로 한국수어 연구 방법’ ▲충청남도수화통역센터지원본부 한현심 실장의 ‘충청남도 수화연구사례를 중심으로 한 지역별 수어연구 활성화 방안’ ▲제주도농아복지관 김혜란 사무국장의 ‘제주도농아복지관 수어연구 사례를 중심으로한 지역별 수어연구 활성화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농아복지관 수어연구원은 이번 ‘2015 수어연구세미나’를 통해 한국에서의 수화언어 연구가 지역별로 활발히 이뤄지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수화언어 수집 개발과 서비스 제공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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