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5일 오후 3시부터 이룸센터 에서 ‘2015 찾아가는 정보메신저 파견 최종평가회의’를 연다.

이번 최종평가회의는 지난 3월~11월까지의 정보메신저 활동에 대한 성과 보고, 사업을 통해 변화된 사례(환자) 발표로 진행된다. 또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온 분석결과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 증명과 파견병원 실무자와 정보메신저의 의견을 통해 차기년도 사업의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정보메신저 파견 사업은 처지를 비관하며 힘들어하는 상태에 있는 환자들에게 상담과 필수 정보를 제공해 장애를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장애 이후의 삶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데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이번 최종평가회의를 통해 파견병원 실무자와 정보메신저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상호 평가와 향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협의하고, 내년에는 보다 전문화되고 효과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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