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 기업 참여,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과 관련 산업 발전 방안 모색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5일 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보조공학기기 협력사업체 간담회’를 열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자원메디칼 등 53개 기업이 참여해 2015년도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보조공학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공단과 민간기업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직 장애인 공무원 등 보조공학기기 지원 대상과 보조공학기기 지원 품목의 확대, 기기 개발사업의 확대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보조공학기기 협력사업체 담당 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조공학기기를 지원받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장애인식 개선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공단 장동수 근로지원부장은 “공단은 보조공학기기 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이를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앞으로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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