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박물관 옆 로봇체험관 3층 갤러리툰에서 열리는 'LTE展'
젊은 작가 28인의 다양한 기법의 실험작품 50점으로 구성된 전시회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의 ‘갤러리 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LTE’ 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진화한 것’의 의미를 담고 무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 연말과 연초에 문화생활이 그리운 이들 모두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기간은 23일부터 내달 17일 까지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 휴관이다.

이번 전시는 현재 뉴미디어와 설치미술이 주류를 이루는 동시대 미술 안에서 젊은 작가 28인이 미술의 가장 본원적이고 깊은 회화의 세계를 실험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LTE (Long Term Evolution)란 문자 그대로 ‘오랫동안 진화한 것’ 의 의미를 뜻한다.

디지털세대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젊은 작가들이 'LTE'를 주제로 한국 미술의 현재를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가득찬 회화 작품들로 구성했다.

참여작가는 ▲권초원 ▲김다애 ▲김명진 ▲김수연 ▲김홍빈 ▲나하영 ▲박영숙 ▲서미경 ▲서보경 ▲이규옥 ▲이길빈 ▲이빛나 ▲이상용 ▲이소희 ▲이여진 ▲이영걸 ▲이우현 ▲이희중 ▲임수빈 ▲임지현 ▲정예린 ▲정혜원 ▲조은후 ▲최규연 ▲최인아 ▲표영은 ▲허지수 ▲황수현 이상 28인 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늘날 젊은 작가의 회화를 매개체로 한 작업세계가 어떤 방법론을 통해 펼쳐지는지 고찰하고자 하며 새롭게 진화된 예술의 형태를 느껴보고자 한다.

또한, 사회, 경제, 가족, 일상 등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현재를 회화로 표현한 실험적인 젊은 작가들의 회화가 새로운 예술의 방향성과 우리가 예술과 어떻게 성장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애니메이션박물관 전시운영팀( 033-245-6483, 245-6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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