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미로면을 대상으로 마을별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마을별 건강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100세 건강지킴이 마을 육성 사업은 ‘2014년~2015년 건강플러스마을사업 선정보고’에 의거한 2016년 미로면 건강플러스마을사업 일환으로 미로면 19개리 마을주민이 대상이다.

통합건강증진 전문강사 및 외부강사를 초청해 PPT활용 강좌, 질의응답, 시범실습, 체험 등 다양하게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운영 주요내용은 건강주제 분야로 ▲절주 ▲금연 ▲걷기운동 ▲우울증 ▲당뇨병 ▲고혈압 ▲암검진 ▲콜레스테롤관리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5개 마을(사둔2리, 하거노3리, 상거노2리, 상정리, 삼거리)에는 2개월간 집중 프로그램(노인실버체조, 노래교실 및 실버레크레이션, 스포츠댄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100세 건강지킴이 마을 육성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 건강관리 역량강화 및 건강불평등 격차완화는 물론 건강생활 행태개선 실천 환경 기반조성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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