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 사업 시·도 평가’서 최고점 받아

충남도장애인체육회(이하 도 장애인체육회)가 ‘2015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 사업 시·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7월부터 사업성과(80%), 위원회평가(10%), 행정평가(10%) 지표에 걸쳐 현장평가, 만족도 조사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충남도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점인 87.28점을 받아 광역 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

도는 1위 달성 주요 요인으로 ▲생활체육 교실과 동호인 지원사업 중증장애인, 여성장애인 참가 비율 증가 ▲등록 동호인‧클럽 증가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참여인원과 상담건수 증가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도는 ▲시군지부 차량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총 1억, 5개 시·군 지원) ▲시·군지부 설치율 전국 1위(11곳, 73%) ▲참가자 만족도 제고 등 여러 지표에서 전년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도 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이번 성과는 충남도가 국내 장애인생활체육의 중심지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하고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내 장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2008년~2013년까지 6년 연속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원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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