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1,800인 4박 5일 일정으로 강원도 동해항 첫 크루즈선 입항

▲ 사진=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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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동해항에 첫 입항한 중국 천해크루즈사의 ‘Skysea Golden Era호’ 입항 환영행사를 7일 오전 동해항 중앙부두 광장에서 열었다.

이번에 입항한 ‘Skysea Golden Era호’는 7만2,000톤급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승객 1,800인을 싣고 지난 5일 출항해 7일 오전 동해항에 입항했다.

이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첫날과 다음날 강원도에 체류하며 동해, 강릉, 평창, 정선, 속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 뒤 오는 11일 저녁 부산에서 승선해 상해로 돌아간다.

입항 환영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선사 대표 등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해군 함대 군악대 연주, 포토존 설치, 기념품 증정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K스마일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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