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는 강원도 양구읍 군량리와 방산면 금악리 등 2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6 생명사랑 마을공동체 ‘도란도란 행복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월~12월까지 추진되는 ‘도란도란 행복마을 프로젝트’는 자살 고위험군이 마을 주민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해 주민 간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시책이다.

이에 따라 마을 생명사랑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마을별로 짝꿍을 선정한다. 이들은 짝꿍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마음행복교육 비누공예, 웃음치료, 추억의 영화 감상 등) 등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리를 하게 된다.

이밖에 우울증과 치매, 건강한 생활, 친밀한 관계 형성 등을 위한 만화와 홍보지를 이용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소속감이 증가함으로써 긍정적 관계로서의 유대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담당 (033-480-2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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