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의 세계화-ICT융합기반 의료서비스 창출 등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4일부터 중앙부처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가운데 18일 보건복지부가 미래부, 문체부, 금융위, 산업부, 방통위 6개 부처와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이라는 주제로 보고를 했다.

6개 부처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성장동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 정책 및 바이오헬스·금융·방송통신·유망산업-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신산업·신서비스 창출, 규제개선 계획 등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부는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해 ▲한국의료의 세계적 브랜드화 ▲ICT융합 기반 의료서비스 창출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을 위해 미래 먹거리 육성 등의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외국인환자 4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지역별 수요분석 등 맞춤형 특화전략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지부는 ICT융합 의료를 위해서 도서벽지나 군부대, 농어촌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원격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의료용어 및 서식 등의 표준화와 지역 간 의료정보교류를 확대 실시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불편을 해소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업무보고의 성과를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서 바이오헬스산업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육성 전략과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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