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는 매달 어린이 200인에게 직업체험놀이를 제공한다.

구는 이를위해 타임스퀘어 내 공공문화복지공간에서 문화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공문화복지공간은 지난 2014년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조성됐다. 이곳에서 어린이·청소년이 직업체험 놀이시설인 키즈앤키즈와 공연장에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는 매달 200인을 대상으로 직접체험놀이 시설을 전액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 곳에서 어린이들은 의사, 패션모델, 아나운서, 요리사 등 각종 직업문화를 체험하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구의 만 3~12세다. 매달 말 동 주민센터와 가정복지과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공공문화복지공간 저소득층 무료 지원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게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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