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주최하는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오후 6시 충북 제천 청풍 리조트에서 ‘2016년 새일센터 정책 설명회’와 함께 열린 시상식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지자체· 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 운영 평가’는 지난해 전국 147개 새로 일하기 센터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상담서비스,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서비스, 취업성과, 고객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울산광역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지역기업, 관계기관과 연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업무에 기여한 울산광역시청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영란 주무관은 여가부 장관상을 받는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2013년도부터 새일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사업에 있어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울산시 조수관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취업연계·직업교육훈련·취업후의 사후관리 등의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도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나 구인 기업에서는 누구나 여성가족부1544-1199, 여성가족부 운영)나 거주지 인근의 여성새일센터(052-229-6344, 울산중부새일센터, 052-258-8061 울산새일센터)로 전화하면 친절한 직업상담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기업은 맞춤형 인재 알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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