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6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소득을 보장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집인원은 총 3개 분야로 ▲공익형 12개 ▲취업형 3개 ▲인력파견형 2개 등 총 17개 사업에서 1531명을 모집한다. 참여기간은 3월부터 11월 말까지다.

선발된 참여자는 평균 1일 3시간으로 주 3일 근무하고 1인당 월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참여희망자는 2월 12일까지 동주민센터와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등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제출서류는 참여 신청서·개인정보동의서·주민등록등본·통장사본 등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노인으로 ▲공익형인 경우 만65세 이상인 기초연급 수급권자 ▲취업형과 인력파견형인 경우 만60세 이상으로 기초연급 수급여부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의료급여)·정부부처와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는 제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선발된 인원은 3월 2일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안전교육 후 사업에 참여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02-450-7519)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