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노예사건 다룬 영화 ‘섬. 사라진사람들’ 2월 개봉
염전노예사건 다룬 영화 ‘섬. 사라진사람들’ 2월 개봉
  • 이솔잎 기자
  • 승인 2016.01.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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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전남 신안군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섬. 사라진사람들’이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예고편이 공개됐다.

박효주, 이현욱, 최일화, 류준열 주연의 ‘섬. 사라진사람들’은 염전노예사건 관련자가 전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공정뉴스TV 이혜리 기자(박효주)가 혼수상태에 빠진다.

또한 사건 현장을 모두 담은 취재용 카메라 역시 종적을 알 수 없이 사라져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는 내용의 ‘사건 목격 스릴러’다.

영화는 지난 2014년 전남 신안군에서 발생한 장기간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섬을 탈출하게 된 이른바 염전노예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공개된 예고편은 웅장한 음악과 함께 염전의 모습이 드러나며 시작된다. 한 제보자의 목소리를 통해 염전노예에 대한 제보를 받은 혜리(박효주)는 카메라기자 석훈(이현욱)과 함께 섬마을을 찾는다.

혜리는 무언가 감추고 있는 듯한 마을 사람들과 일만 하는 인부들에게 조심스레 다가가지만 그들을 경계하는 염전주인 허성구(최일화)와 그의 아들 지훈(류준열)에게 가로막혀 취재에 난항을 겪는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혜리는 증거를 찾아내지만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사건 관계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긴장감 넘치는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베일을 벗은 사건 목격 스릴러 ‘섬. 사라진 사람들’은 오는 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