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이동검진팀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결핵 흉부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은 의료이용 접근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결핵 이동검진 뒤 서천군보건소에서는 유소견자에게 2차 검진(객담검사 등)을 실시하고 결핵환자 발견 시에는 환자등록과 치료, 복약상담, 복약확인 등 완치될 때까지 적극적인 결핵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결핵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결핵 이동검진과 중·고등학생 이동검진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천군 예방의약관계자는 “이번 결핵 이동검진으로 결핵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결핵전파차단과 군민보건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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