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20일까지 직업재활에 대한 강의 및 직업재활시설 방문

인천전략기금 운영사무국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직업재활훈련을 통한 라오스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라오스장애인협회(Lao Disabled People's Association)의 프로젝트 매니저 등 실무진 6인을 한국으로 초청, 16일~오는 20일까지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연수 첫 날인 16일 라오스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젝트 실무진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로 초청,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인천전략기금 이행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라오스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히 보고 받는다.

17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윤용구 직업재활부장의 ‘한국의 장애인 직업재활현황 및 실제’, 한국장애인개발원 문용준 사업평가팀장의 ‘개별고용 계획서 활용을 통한 직업재활 사업관리’, 한국장애인개발원 김정희 정책연구실장의 ‘한국의 장애인 정책 및 제도’ 등 한국의 장애인 정책 및 직업재활에 대한 강의를 들려준다.

이어 18일과 19일 양일간 교남어유지동산(농산물 재배), 주내자육원 일굼터(가구 생산), 사회복지법인 위캔(베이커리 생산), 용산구청 꿈앤카페(커피 제조) 등 서울 및 경기 지역 일대의 직업재활시설과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한국의 장애인 복지현장을 안내한다.

한편, 지난해 10월 14일 한국 보건복지부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의 ‘장애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같은 날 한국장애인개발원은 라오스장애인협회와 직업재활훈련을 통한 라오스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기관 간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라오스 사바나켓주를 비롯한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110인을 대상으로 소규모창업을 위한 버섯재배, 메기양식 등 직업훈련을 진행하는 데 연간 4만7,000$(USD)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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