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오는 29일까지 ‘2016년도 제1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수행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도내 기업(단체) 중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지향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지정·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지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9일까지 관련서류를 기업 및 단체가 위치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규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수행기업 선정은 시·군과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의 요건심사 및 현장실사, 도 실무위원회 사전 심사, 도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경제정책과 사회적경제팀(041-635-3325) 또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041-415-2012)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특히 남부권 농어촌형·청년기업가를 중점 발굴·육성할 계획.”이라며 “기업 경영능력 제고와 매출 증대에 초점을 맞춰 사업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 등 사회적 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췄지만, 수익구조 등 고용노동부의 인증요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을 도지사가 지정해 차후에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