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통합문화이용권 ‘문화예술 나들이’ 프로그램 공연으로 선정

뮤지컬 ‘레베카’가 2015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문화예술 나들이’ 프로그램의 공연풀(pool)로 선정돼 18일 저녁 8시 공연에 1,900인의 시민과 만난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맞춤형 급여수급자를 비롯해 기초·차상위계층의 시민에게 문화예술관람과 국내 여행, 체육경기 관람을 제공하는 문화복지사업이다.

‘문화예술 나들이(문화예술 관람지원)’는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서울 시내 주요 공연장과 전시장으로 초대해 문화 예술 관람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전시 관람의 기회제공뿐만 아니라 이동차량, 인솔자 등의 관람 편의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전 부인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상처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I)’를 중심으로 맨덜리 저택의 기묘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작품이다.

막심 역의 류정한을 비롯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출연하며 신영숙, 차지연, 장은아가 댄버스 부인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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