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로 명칭 바꾸고 본격 운영

▲ 국립서울병원 하규섭 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국립서울병원 하규섭 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국립서울병원이 54년여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국립서울병원은 지난 19일 오후 신건물 지하 중강당 ‘어울림홀’에서 ‘국립서울병원 부속시설 및 연구동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지어진 국립서울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진행, 약 3년여만에 완공됐다. 규모는 지하 2층부터 12층까지 돼있으며 입원실은 약 280여 개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현 국립서울병원은 오는 26일까지 운영되며, 국립서울병원은 다음달 4일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 운영한다.

국립서울병원은 앞으로 국가에서 진행되는 정신건강사업 전반에 대한 정신보건서비스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연구 등을 진행한다.

국립서울병원 하규섭 원장은 “이번 준공식을 통해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춘 새로운 기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열린 기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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