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광화문광장에서 20대 총선 장애인정책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연대는 오는 4월 13일 진행되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장애인의 보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장애계 단체가 모여 구성된 공동기구입니다.

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선 예비후보자들에게 핵심과제인 장애인권리보장법제정과 장애인복지예산확대를 포함한 21개 공약을 요구했습니다.

박경석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Sync)
“결국은 OECD국가 중에 최하위에 예산을 편성한다는 것은 법과 제도를 만들어도 결론적으로 이것을 실행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법제도를 만들고 그리고 분명하게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저희는 이번 국회때 장애인복지예산을 OECD평균 수준의 약속을 구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우리는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연대는 선거 전까지 총선에 장애계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장애인 참정권을 위한 집중모니터링을 하고 총선을 대비한 장애인정책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활동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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