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과 10일 메가박스에서 진행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이 ‘메가박스 공감데이’ 3월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검사외전의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는 다음달 3일과 10일 전국 메가박스 20개 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박삭스와 함께하는 메가박스 공감데이는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시·청각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를 상영하는 날이다.

다음달 3일에는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전주, 여수, 광주, 김천, 천안, 제천, 수원, 양주, 파주금촌, 경주, 연수, 대전, 대구, 구미 등 19개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이어 다음달 10일에도 메가박스 공주, 목포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청각장애인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와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w.deafkorea.com) 및 전국지부, 지회, 복지관 등 전국에 지정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장애인 및 장애인 동반 1인까지 1,000원이다.

검사외전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 확대를 위한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영화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그동안 ‘미쓰 와이프’, ‘사도’, ‘더 폰’, ‘내부자들’, ‘대호’, ‘오빠생각’ 등 여섯편의 한국영화가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로 제작됐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 제작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극장 배급 및 홍보를, 한국농아인협회가 모객을 지원하고 있으며,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전국에서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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