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심리운동, 스누젤렌,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강동구 가족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인 ‘강동구 우리가족 꿈꾸는 토요힐링교실’(이하 토요힐링교실) 참가자를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지하며 가족 간의 친밀감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리는 이번 토요힐링교실은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30가족을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12일~6월 18일까지 격주 토요일, 총 8회로 열리며 신규 이용자와 자녀 나이별로 참여 시간대를 달리하는 등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또한 전체 프로그램 중 4회는 부모와 자녀 프로그램을 구분해 부모에게는 복지관의 대표 부모교육 프로그램인 ‘강한부모-강한어린이 부모교육’을 제공하고, 자녀는 ‘심리운동’, ‘스누젤렌’과 같은 복지관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더불어 나머지 4회는 가족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심리운동’, ‘쿠키 만들기’,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올해 토요힐링교실을 실시하는 가족지원상담센터의 엄한나 사회복지사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실시될 정도로 참가 가족의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참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인만큼 희망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토요힐링교실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우선으로 모집하고 이들의 참가비는 무료며 그 외 참가가족은 가족당 2만 원이다. 참가신청 문의는 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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