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가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중장년층의 은퇴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은퇴 후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중장년층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중장년 재도약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4월 4일~7일 오후 6시까지 양천구 나눔누리센터에서 진행하며 구는 참여자 25인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4일간 총 20시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100% 참석자에게는 참여수당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과정을 통해 ▲퇴직 후 변화관리,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취업전략 제시▲이력서등 취업서류 준비와 면접대비 ▲희망 직종별 취업동아리 구성 등을 배운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방문과 취업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고, 월별 취업동아리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장려금도 지급한다.

모집대상은 만 40세 이상에서 만 63세 미만의 구직자와 퇴직 예정자다. 신청서는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ycjob@yangcheon.go.kr) 또는 팩스(02-2620-4424)로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재취업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