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까지 선착순 접수

제주생태관광은 장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숲체험을 할 수 있는 ‘노랑리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녹색사업단, 복권기금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6~10세 발달장애가 있는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숲으로 나가 산책하고 자연놀이도 즐기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4~7월까지 월 2회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관광전문가를 비롯해 숲해설사, 곶자왈 생태교육교사 등 산림교육전문가와 특수교육전문가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제주시 거주자는 절물 휴양림, 서귀포시 거주자는 붉은오름휴양림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오는 18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홈페이지(goo.gl/forms/hi9HAPtwYM)에서 접속하거나 참가지원 어린이와 엄마의 이름, 나이, 연락처, 전자우편, 주소 등을 기입해 전자우편(storyjeju@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제주시 16팀, 서귀포시 16팀)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생태관광(064-784-4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생태관광 윤순희 대표는 “장애와 숲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이 장애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숲체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숲의 생명력과 치유력을 경험하고 가족 간 관계회복에 기여하는데 이번 교육의 목표를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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