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이 2016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총선연대)와 정책간담회·협약식을 가졌다.
9일 동숭동 노들장애인야학에서 진행된 식은 총선연대의 임원진과 녹색당의 위원장이 모여 진행됐다.
총선연대는 전국의 장애계 단체가 모여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20대 총선을 맞아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장애계 4대 주제와 21대 공약을 요구했다.
이날 녹색당은 총선연대가 제시한 세부정책과제인 ▲장애인생존권보장 ▲장애인사회권보장 ▲장애유형별 권리보장과 전달체계강화 ▲사회복지 공공성강화 중 장애인 권리 보장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
녹색당이 제시한 세부 공약은 △장애인의 생존권과 활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제도 개혁 △장애인과 함께 사는 사회 만들기 위한 정책추진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마련이다.
녹색당은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전면 폐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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