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서비스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광주일자리One-Stop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는 구인·구직자들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온 광주지역 3개 일자리종합센터를 재편해 시청 1층 민원봉사실에 ‘광주일자리One-Stop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일자리 지원 허브를 목표로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중장년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인력 등 7인을 배치하고, 구인·구직자들에게 상시 상담과 취업 지원을 통해 가능한 모든 일자리와 취업, 창업 정보를 적시에 제공, 양질의 일자리에 최종 취업할 때까지 원스톱 연계 지원한다.

또한 기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스마트 세대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운영하는 등 온라인 일자리 종합 지원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인·구직자들의 전화상담 편의를 위해 대표전화도 개설·운영한다.

시 김정대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구직자들이 일자리 정보를 몰라 취·창업 기회를 잃는 일이 없도록 구인·구직자와 1대1로 밀착 동행해 One-Stop지원센터라는 이름에 걸맞은 일자리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취업상담과 알선뿐만 아니라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취업성공패키지지원사업, 시니어인턴, 중소기업 청년인턴, 연 4회 개최하는 미니취업박람회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자 연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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