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서울시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서울지역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런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학령기 어린이, 청소년, 가족이 함께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문화예술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서울지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정돼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운영 프로그램이 증가했다. 더 많은 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가족 간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56개의 프로그램이 서울 각지에서 운영된다. ▲북극곰 예술여행(연극,음악) ▲탐험마임극장(마임) ▲어린이 도시탐방 매뉴얼북(사진) ▲우리음악 원정대(국악) ▲디자인아트봇!(과학,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3월 중순까지 개별 프로그램 운영단체별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오는 19일~11월 20일까지다.

서울에 거주하는 학령기 어린이·청소년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e-sac.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기간, 참가신청 방법이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므로, 교육운영단체로 연락하여 마감여부 등을 미리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서울시 김혜정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도 많은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가족과 함께 같은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활기찬 토요일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