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신청 가능

서울시가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 제약으로 역량강화의 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성장애인 교육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여성장애인 교육 사업은 서울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다.

공모 대상사업으로는 ▲상담 및 사례관리(필수) ▲역량강화교육(선택) ▲자조모임 활성화 등이며,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개 기관을 선정하여 약 1,600여 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 및 사례관리’는 필수 사업이며 종합상담, 사례관리, 지역사회기관 연계서비스가 포함된다.

‘종합상담’은 여성장애인의 생애주기별 고충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시적으로 수행하여야 하며, ‘사례관리’는 대상자를 선정 후 역량강화교육, 지역사회 연계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역량강화교육’은 선택 사업이며, 자체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기존 복지부 기초교육사업을 포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여성 유형별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연중 개설 및 운영한다.

또한 시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가급적 자조모임을 구성하도록 유도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멘토가 돼 조언 및 상담을 하도록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필요서류를 다운받아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로 방문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자립지원과(02-2133-747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