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예비후보의 당선권 내 비례대표 선출 요청

국가인권위원회 장명숙 전 상임위원(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인권위원장)이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비례대표를 신청한 가운데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가 장 전 상임위원의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는 “58만 여성사회복지사들은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가 실현되는 사회가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한다.”며 “장 전 상임위원의 당선권 내 비례대표 선출을 더민주에 요청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여성장애인의 인권 증진과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유엔 국제장애인권리협약 채택 등에 이바지 했다.”며 “인권위 상임위원 재직 시 수많은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지키지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장 전 상임위원은 여성장애인이자 사회복지사로서 그 동안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공동대표를 지냈고,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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