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는 올해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현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은 90여 세대로 중국과 베트남 등 국제결혼으로 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계룡시는 올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도서구입 및 보조학습비 지원 등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한다.

또 다문화가정의 어울림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8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문화가정 인식개선, 친정나들이, 전통문화체험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방문교육 사업을 위해 2,2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 생활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조기정착과 가정생활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발굴 등 사회 대통합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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