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참여희망자 모집, 4월부터 총14회 운영

대전시 중구는 뇌졸중 장애인의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운동교실을 중구 보건지소에 마련하고 오는 25일까지 참여희망자를 신청접수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실하는 재활운동교실은 대전대학교와 함께 4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14회에 걸쳐 일대일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시해 마비된 기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번 운동교실에서는 치료용 밴드를 이용한 관절운동과 운동볼을 이용한 체간 균형운동, 근력운동 및 관절 가동범위 운동, 보행훈련 등 마비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이와 함께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운동치료를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마술공연, 음악치료, 원예공예 등 다양한 정서안정 프로그램과 대학병원 교수를 초빙한 전문치료 및 상담도 병행된다.

박용갑 청장은 “뇌졸중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며 “재활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활기찬 생활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뇌졸중 재활운동교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구보건소 재활보건실(042-253-44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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