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시 강동구 치매지원센터 1기 치매예방학교 수료식 사진 . ⓒ강동구 치매지원센터
▲ 지난 11일, 서울시 강동구 치매지원센터 1기 치매예방학교 수료식 사진 . ⓒ강동구 치매지원센터

서울시 강동구 치매지원센터는 지난 11일 '1기 치매예방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수료식을 시행했다.

치매예방학교는 노인, 치매환자가족과 같이 적극적인 치매 예방활동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치매는 젊었을 때, 건강할 때부터 교육과 관리를 통해서 예방하고 늦춘다'는 목표로 ▲생애 주기별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치매예방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청소년 및 독거(저소득)노인 층 등 대상 군을 확대하여 2기 치매예방학교를 운영할 계획에 있다.

또한 강동구 치매지원센터는 2016년 지역 내 치매 통합 관리를 위해 △치매예방사업 시행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 강화 △치매 가족 지원 강화 등을 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할 계획에 있다.

이 밖에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2기 치매예방학교 상담, 참가 문의는 강동구 치매지원센터(02-489-1130)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07년에 개소한 서울시 강동구 치매지원센터는 강동구 보건소 별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로 치매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급 외 경증 치매 노인 기억 키움학교 운영, 조호물품, 저소득층 치매 약제비 지원, 치매 가족모임, 방문간호, 치매전문자원봉사자 파견, 배회치매환자를 위한 실종예방 인식표·팔찌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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