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가 23개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시설을 표시한 안전지도를 만들었다.

지도는 위치정보를 활용해 8종류의 안전시설 정보를 담았다.

안전시설 정보는 크게 학교 안과 밖으로 나뉘는데 학교 안에 있는 ▲보안관실 ▲비상벨 ▲CCTV ▲자동제세동기 등과 학교 밖에 있는 ▲파출소와 지구대 ▲아동안전지킴이집 ▲횡단보도 등 주변시설을 표시했다.

특히, 이런 안전시설을 간단한 그림으로 표시해 어린이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완성된 안전지도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장소와 위험한 장소는 어디인지를 가르치는 안전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며 각 초등학교에 전자 파일과 종이 출력물로 무료 제공된다.

또한 구는 계속해서 변하는 지리적 자료를 주기적으로 바꿔 표시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영등포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신길 4동의 안전시설지도 ⓒ영등포구청 제공
▲ 신길 4동의 안전시설지도 ⓒ영등포구청 제공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