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에 전·현직 장애계 대표 인사들이 대거 지원했다.

새누리당은 15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새누리당이 발표한 비례대표 공천신청자는 총 610인 (남 402인, 여 208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장애계 이력으로 공천신청을 한 사람은 24인(남 16인, 여 8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공천신청자 명단(가나다 순)이다.

▲강병령 (54·현 대한장애인요트연맹회장)
▲고도흥 (62·현 전국재활치료단체총연합 상임대표)
▲김광환 (58·현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영택 (58·현 사단법인 한국산재 장애인협회 상임부회장)
▲김완배 (58·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류종춘 (69·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류종춘 장애인나눔고리설립자)
▲백규현 (67·현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안성준 (56·현 (사)부산광역시산업재해장애인협회장)
▲안응호 (53·현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책연구실장)
▲이건식 (58·전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이병돈 (60·현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정원석 (55·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중앙회장)
▲최광훈 (59·전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확대적용 추진연대 집행위원장)
▲최봉실 (57·현 한국장애인유권자연맹 이사장)
▲최한식 (74·현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중앙회장)
▲황경아 (48·현 대전광역시 척수장애인협회 회장)

△권순영 (50·현 한국산재장애인협회 고양시지회장)
△박서영 (58·현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수석부회장)
△방귀희 (58·현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경혜 (58·현 (사)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공동대표)
△이명숙 (65·현 한국중증장애인협회후원회 회장)
△한경숙 (52·전 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소장)
△홍영숙 (48·전 휠체어테니스국가대표선수)
△한정효 (57·현 (사)제주특별자치도 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

아울러 이번 공천신청자 중에는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으로 활동한 자혜한의원 구자권 원장을 비롯해 장애인 비례대표로 활동한 ▲나은화 서울특별시의회 전 의원과 ▲이정선 전 18대 국회의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언어장애 판정을 받은 ▲이상윤 (41·전 부경대학교 공간정보연구소 소장)도 비례대표 공천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사회복지 이력으로 공천을 신청한 사람은 △양인승 (52·현 중앙위사회복지분과 부위원장) △장동윤 (51·현 사회복지법인 보아스복지재단 이사)△이달희 (54·전 새누리당 정책위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 △이정숙 (55 ·현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 회장) △장옥주 (57·전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심사를 이번주까지 완료하고 다음주 순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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