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강동구 장애인가족 한마음 힐링캠프 1차’(이하 캠프) 참가자를 오는 28일~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열리는 이번 캠프는, 서울시 강동구에 거주하며 30세 미만의 장애 자녀가 있는 총 10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다음 달 9일~10일까지 1박 2일간 포천에서 진행되며, 산청호수 둘레길 산책, 오락·놀이, 허브섬 관광 등으로 이뤄진다.

가족지원센터는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하는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장애 자녀 양육으로 인해 나들이와 같은 여가를 갖는 게 쉽지 않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쉼과 참가 가족의 여유도 잠시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캠프는 신규 참가자,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그 외 참가가족은 1가족 당 2만 원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02-440-58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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