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이 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제11기 하상부모대학’을 실시한다.
제11기 부모대학은 총 3회로 구성됐으며, 첫 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하상장애인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부모의 욕구에 따른 다양한 주제 구성된 하상부모대학은 5월과 10월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부모대학은 새 학기를 시작하며 진행되는 특수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이해하고, 실제생활에 필요한 적응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어린이 발달 시기에 적합한 부모의 역할을 안내해 장애어린이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교육은 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 특수교사 부경희 강사가 다년 간의 장애어린이 지도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복지관 1층 안내실에서 사전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하상장애인복지관 가족사례지원팀(02-560-4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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