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의료공급자들이 실질적인 협력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산·학·연 의료공급자들이 실질적인 협력연구를 수행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융합적 중개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에 기초가 되는 ‘의생명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을 갖은 의생명융합연구센터는 충남대학교병원의 8번 건물로써 지상 5층, 연면적 6,842.56㎡(2,070평)에, 국책사업단·산학협력자문실·연구지원팀 등 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공간을 기반으로, 3~4층에는 기초의학실험실과 임상의학실험실, 5층에는 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산·학·연 의료공급자들이 실질적인 협력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의생명융합연구센터는 ▲전문 의학지식을 겸비한 핵심 의료 연구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 및 교류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질병의 분자병인기전 규명 ▲중개연구문화 확립과 기초-임상-기업 공동연구를 통한 연구지식의 임상적용 문화의 정착 ▲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개발된 의료원천기술을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 적용하여 세계적인 의학연구 주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는 2018년 개원 예정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대덕 연구단지가 입지한 지역 특성을 발판 삼아 기초 과학과 임상의학 연구를 접목,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계획이다.

김봉옥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생명연구에 관해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켤코 뒤지지 않는 곳으로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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