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는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노원·도봉·중랑·양천·강서·구로 6개 자치구의 지역난방 요금을 지난 1월 7.36% 인하에 이어 이달부터 7.77%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범위는 ▲주택용 ▲업무용 ▲공공용 전부분이다. 이달 1일 공급 요금부터 반영되며, 다음달 발행되는 3월 요금분고지서부터 인하된 요금으로 적용된다.

서울시의 일반주택 열요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동일한 수준이며, 5만9,000여 세대에 이르는 임대아파트 지역난방 요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보다 10%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앞으로도 도시가스요금 조정과 연동해 열요금 조정을 추진하겠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기본요금 감면제도를 지속추진 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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