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바위 프로젝트 포스터 ⓒ동아연필
▲ 세바위 프로젝트 포스터 ⓒ동아연필

최근 연이어 일어난 어린이학대 사건이 사회를 충격에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기업과 자영업, NGO등이 연합해 인성회복을 위한 릴레이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우리, 도덕은 우리의 힘!’이라는 표어로 지난 3월부터 진행중인 이 선전전은 동아연필, 조선북스, GnB등 중견기업과 쿠키박, 유니테인, 핑크레인, ADRF 등 자영업, 광고사, NGO 등 14개 기업과 단체가 함께 하고 있으며, 최근 강남대학교 총학생회 등이 선전전 참여의 뜻을 밝힌데 이어 여러 단체에서도 참여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세바위 프로젝트라고 칭한 이 선전전은 누구나 표어를 활용해 인증샷이나 손글씨 등으로 자유롭게 참여하면, 중견기업들이 참여인원 만큼 연필, 도서, 생활용품 등을 국내·국외 불우어린이들에게 기부한다. 자영업이나 소기업은 참여자를 추첨해 경품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선전전 기획에 참여한 동아연필 남기영 실장은 “우리가 건강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충족 돼야할 필요 조건이라는 데 많은 기업과 단체가 마음을 함께 했다.”며 “비록 작고 소소하게 시작한 선전전이지만, 함께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가 더 늘어나 슬로건처럼 세상을 바꾸는 우리의 목소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선전전은 개인·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신청은 홈페이지(www.sebawe.org)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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