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취업·창업 지원 확대 워크숍 개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취업·창업 지원 확대 워크숍 개최
  • 김한겸 기자
  • 승인 2016.04.01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장학사, 진로직업교육 담당자 등 350여 명 참석
▲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취업창업 지원 확대 워크숍 ⓒ한국장애인개발원
▲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취업창업 지원 확대 워크숍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부처가 각기 다른 장애 관련 복지·교육·노동 분야 공공기관 3곳이 모였다.

세 기관은 지난 31일 충남 아산 국립특수교육원 2층 대강당에서 ‘2016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취업·창업 지원 확대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립특수교육원 우이구 원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광원 사업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관식 이사, 교육부 김은숙 특수교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하고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장학사, 진로직업교육 담당자 등 총 3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복지·노동 협업을 통한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 현장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2016년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정책 및 장애인일자리 사업’, ‘2016년 국립특수교육원 사업’, ‘2016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워크투게더 및 각급학교 내 일자리 사업’ 등이 소개됐다.

윤용구 직업재활부장은 이날 발표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 장애인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중증 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중증 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지원사업’를 실시하며 3만 1,000여 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일자리 관련 사업들을 바탕으로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함께 장애학생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 기관별 사업 소개 이후에는 시·도 담당 장학사, 전공과 담당교사, 거점학교·학급·센터 담당교사, 학교기업 담당교사 등 4개 분과별 협의회가 이어졌다. 분과별 협의회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문용준 사업평가팀장, 최한나 일자리개발팀장 등이 강사로 나서 각각 한국장애인개발원의 ‘발달장애인 지역센터 건립에 따른 연계 방안’, ‘장애청소년 직업재활 복지-교육 연계사업 및 성과’ 등을 설명했다.

문용준 팀장은 시·도 담당 장학관 분과 협의회에서 “지난 11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3월까지 대구와 광주에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으며,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이를 위탁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와 연계해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찾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직업평가 등 개인별 직업재활계획을 수립해주고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특수학교 전공자 담당교사 분과 협의회에서 최한나 팀장은 “장애학생의 사회참여를 위해 각 지역에 있는 특수교육기관, 장애인복지관 등과 연계해 ‘특수교육-복지연계형 복지일자리사업’, ‘장애청소년 직업재활지원사업’ 등에 장애학생 1,000여 명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지난해 시범운영했던 ‘장애청소년 직업재활지원사업’을 6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장애학생들이 일터에서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직무지도원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참여 사업체를 중증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광원 사업본부장은 이날 축사에서 “장애학생들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지 않고 사회에 나오기 전 진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직업탐색을 하고 졸업 전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거쳐 괜찮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립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