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식
▲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식

봄이 온 것을 느끼게 하는 활짝 핀 봄꽃과 함께 축제가 열렸다.

지난 5일 영등포구가 ‘제 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의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개막식에 참가한 방문객들은 초대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축제는 4일~10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여의서로 약 1.7km 구간의 왕벚나무 1,886주와 함께 진달래·개나리·철쭉·살구나무·조팝나무·말발도리 등 20여 종의 봄꽃을 즐길수 있다. 밤에는 야간조명이 꽃들을 비춰 해가지고 난 후에도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구는 문화·예술 공연을 포함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현장도 마련해 축제의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서비스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안내방송을 실시하며 여성을 위한 유모차·운동화를 제공하며 모유 수유실·파우더 룸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현장의 안전을 대비해 응급환자를 위한 의료반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경찰서·소방서·서울메트로·한강사업본부 등과도 협조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지난 3일~11일 정오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구간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여의하류 IC지점 1.5km 구간을 통제한다.

영등포 조길형 구청장은 “올해도 축제장을 찾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모습
▲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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