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오는 16일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신세계 스퀘어)에서 2016 장애인 한마음 축제 ‘서초 스페셜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지역주민의 장애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극복 우수 장애인 ·후원자(단체) 시상(서초구청상)과 식사 제공 등이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로 장기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1일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열린 치열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됐으며 행사 당일 본선을 통해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애이해 퀴즈대회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가 진행된다.

서초·강남구 관내 54개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사는 이번 대회의 참가 학생은 선착순 전화 접수로 모집됐으며 난이도에 따른 O,X 문제와 주관식 문제 풀기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모자, 참가 메달 등이 제공되며 성적에 따라 해외여행 상품권, 아이패드, 닌텐도 wii 등 다수의 상품이 시상될 예정이다.

또한 1,2,3등 학생에게는 서울시 강남교육지원청장상이 수여되며, 1,2,3등 학부모에게도 서초구청장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장애인에 의한 비장애 오감 장애체험이 진행된다. 시각·촉각·미각·후각·청각을 활용한 장애체험 부스, 지체장애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문의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로(02-2055-0909)로 하면 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www.sh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았다.

행사 주최는 서초구청이 맡고 행사 주관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서초구 장애인 단체, 사회복지기관(구립 서초유스센터,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다니엘복지원, 다니엘직업재활원, 사랑의 복지관, 서초구수화통역센터, 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서초구지부 등)이 맡았다.

또한 예술의전당과 우리은행, 강남교육지원청, 에스원, 삼성R&D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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