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접근성 높인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만들어
서울시, 장애인 접근성 높인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만들어
  • 한애솔 기자
  • 승인 2016.04.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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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의료병원인 서울의료원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문을 연다.

그동안 장애인은 검진기관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장애 특성에 맞는 시설·장비 부족 등의 이유로 제때 건강검진을 받지 못해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장애인 건강권의 중요성을 강조,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조성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조성된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의 이용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전용 화장실·탈의실 신설 ▲중증장애인 엑스레이 촬영 전용 특수휠체어 구비 ▲휠체어 환자 전용 휴식 공간 마련 등 내부 시설은 물론 검사장비와 서비스까지 개선해 21일 개소식을 갖는다.

박마루 의원은 “장애인은 3차 질환으로 인한 추가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고,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장애 특성을 고려한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인 건강검진센터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보장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을 앞두고 관련 조례안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