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에서 내년 10월 개최… 공모 통해 상징물 공개

▲ 제98회 전국체전 상징물 ⓒ충청북도
▲ 제98회 전국체전 상징물 ⓒ충청북도

충청북도(전국체전추진단)는 내년 10월 충주에서 개막하는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상징물 공모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의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양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충북 및 대한민국의 저력과 문화, 스포츠 정신이 함축된 우수한 대회 상징물(엠블렘, 마스코트, 양대회 포스터, 구호, 양대회표어)을 개발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공모 결과, 총 7개 분야 1,005점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처 부문별로 엠블렘 3점, 마스코트 4점, 양대회 포스터 6점, 구호 5점, 양대회 표어 10점 등 총 28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구호는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이며 전국체전 표어는 ‘바이오로 꽃핀충북 체전으로 열매맺자’ 그리고 전국장애인체전 표어는 ‘사랑 꽃핀 우정체전 벅찬 감동 희망체전’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공모 입상작을 바탕으로 엠블럼, 마스코트 등의 상징물 매뉴얼을 오는 9월까지 개발·확정할 예정이며,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등을 확정해 체전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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