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1 ~ 22일까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유성지점), 쉐보레(유성지점), 기아자동차(월평지점)의 합동 서비스를 통해 차량상태 사전 파악과 이상부분 조기발견 등 차량무료점검이 진행됐다.

또한, 차량의 엔진룸 내부, 전조등, 브레이크장치, 연료필터, 배출가스 등을 점검해 이상이 있으면 가까운 정비소에서 정밀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날 서비스를 이용한 이모 씨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라고 해서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점검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차량 내부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주고 소모품들도 무상으로 교체해 줘서 감사했다.”며“사후관리를 위한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차량관리에 대해 잘 모르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복지관 윤창노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현대자동차, 쉐보레, 기아자동차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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