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장애정책 토크콘서트’ 가 오는 12일 장애인 당사자, 복지시설 종사자, 청소년, 장애인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천구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제23회 양천구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2016년 장애정책 토크콘서트는 “장애인, 지역에 살다!”를 주제로 1부 소통콘서트, 2부 공감콘서트, 3부 참여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소통콘서트는 시각장애인 밴드인 프리덤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흐름과 문제들을 짚어보는 자리를 가진다.

또한 성공회대 김용득 교수가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정책의 필요성을 발표하고, 양천구 장애인복지현황을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소개할 예정이다.

2부 공감콘서트에서는 “장애인, 양천에 살다!”라는 주제로 해 김수영 양천구청장,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김용득 교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안진환 대표, 함께하는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 김혜미 센터장이 양천구 장애인 당사자들의 지역에서 주체로 살아가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대안들을 모색한다.

3부 참여 콘서트에서는 장애관련 영상으로 “Because who is perfect?”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하고, “다함께 행복한 양천 장애인!”을 기대하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최하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양천구 장애인 정책 환경과 복지 현황을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대안들을 나누는 자리로 양천구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장애인 당사자들이 양천에서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양천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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