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조용기자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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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지난 9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10차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디지털보청기와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 방진마스크 등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민·관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10차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김창대 고문, 협약기업 대표,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2009년부터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매년 난청·청각장애 노인들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와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 김해시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경남 8개 지역에서 보청기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김창대 고문은 “홀로된 노인들이 청력손실과 호흡기 질병 등으로 인해 고생하지만 이를 위한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사회적 약자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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