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가 ‘5060 마에스트로 사업’을 추진한다.

5060 마에스트로 사업은 50세부터 65세까지 법률·세무·경영·복지·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자격증이 있거나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을 비영리 단체 등에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전문가와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공공기관에 무료로 전문가들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부터 5060 마에스트로를 공모해 20인을 모집하고 이번 달 13일에 구청에서 위촉식을 연다.

위촉식에서 마에스트로로 선정된 전문가들은 자신의 전문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연계기관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서대문구 각종 행사 때 전문 분야 강의 등 지원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마에스트로 사업이 5060세대의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5060 마에스트로 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며 꼭 구민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878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