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장애인미디어축제가 서울 송파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예술작가 전시와 장애인방송 체험 공간이 마련되는 장미마당, 베리어프리 영화가 상영되는 장미극장,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연이 열리는 장미강연콘서트 등이다.
특히 장미극장에서는 최근 개봉 한국영화 중 한 작품을 선정, 전원이 안대를 착용하고 전용앱을 통해 화면해설과 자막을 넣은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한다.
더불어 장미마당에서는 ▲장애인방송, 스마트 수화방송 ▲시각과 청각장애를 형상화한 미디어아트 ▲장애 예술가 작품 전시 ▲장애인용 스마트 미디어 ▲드론, VR 등 뉴미디어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의 자리가 마련된다.
신청기간은 지난달 18일~오는 20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시청자미디어재단(02-922-9957)으로 하면 된다.
김한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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